한국일보

5월의 봄을

2017-04-13 (목) 08:05:32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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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을 바다 밑에
아우성 들으며 누워있다

상처 난 몸체 드러내는
원망스러운 세월호야

우선 묻고 싶다
9구의 시신은 ...

억장 무너지는
유가족 울음 들린다

2017년 한국 3월
왜 이리 슬픈 소식 뿐이냐

그래서 5월의 봄을
더 기다리고 있다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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