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열린다

2017-04-07 (금) 07:06:25
크게 작게

▶ 북부: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

▶ 중부:뉴헤이븐한인교회·남부: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

커네티컷에서는 전통적으로 기독교 최대 명절 중에 하나인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내 한인교회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커네티컷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길 목사)주최로 부활절을 맞이하는 오는 16일(일)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가 열린다.

이날 오전 6시에 열리는 새벽연합예배는 북부•중부•남부지역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북부는 하트포드제일장로교회(담임 안성수 목사), 중부는 뉴헤이븐한인교회(담임 김도훈 목사), 남부는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담임 안성근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설교는 북부에서는 김정환 목사(커네티컷중앙연합감리교회), 중부에서는 황현조 목사(커네티컷비전한인교회), 남부에서는 옥영철 목사(페어필드한인교회) 등이 각각 담당한다.


김성길 커네티컷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은 "특히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에 부활절 예배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통해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여정을 함께하여 우리들의 내면을 성찰하며 참되고 진솔한 삶의 회개를 넘어 부활의 생명을 풍성히 누리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에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교협은 은혜충만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를 위한 중보기도회를 7일(금) 갖는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