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현대미술 공모전 당선작가 5인전 7일부터
2017-04-05 (수) 10:31:33
구승휘 작품.
LA 한국문화원이 실시한 현대미술공모전 당선작가 5인의 전시회 ‘서로에게’가 오는 7~28일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제23회 LA 한국문화원 현대미술공모전 당선작가는 아미르 팔라흐, 줄리아 권, 최남원, 구승휘, 캐시 피츠이다. 60명이 응시한 올해 공모전 심사는 토랜스 아트 뮤지엄 디렉터이자 헤드 큐레이터인 맥스 프레스네일과 LA 뮤지시펄 아트 갤러리의 큐레이터 에린 크리스토베일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1993년 시작된 이 공모전은 인종, 학벌, 신분에 상관없이 미국 내에 거주하는 전업 프로작가들을 대상으로 현대미술공모전을 실시하여 수준높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예술을 통한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전시이다.
미국 내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문화원 공모전의 올해 전시는 설치 미술이 대다수로 유화, 드로잉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참여작가들이 함께 한다.
문의 (323)936-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