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브라도 리트리버 1위 고수…골든 리트리버, 셰퍼드 순
지난해 시애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애완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이었다.
미국 애완견클럽(AKC)에 따르면 지난 26년간 전국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지난해에도 시애틀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완견 품종으로 꼽혔다. 이 개는 랄리(노스캐롤라이나주), 워싱턴DC 및 댈라스에서도 1위에 선정됐다.
시애틀 지역에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이어 골든 리트리버, 저먼 셰퍼드, 프렌치 불독, 하바니즈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AKC의 지나 디나르도 부회장은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시애틀에서 1위를 굳건하게 지켰지만 지난해는 하바니즈의 해였다며 재미있 활동적인 이 개가 12위에서 7계단이나 껑충 뛴 5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푸들은 전년도 5위에서 8위로 인기가 수그러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