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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활동과 여름방학 계획

2017-03-20 (월) 서니 오 플렉스 샌디에고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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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활동과 여름방학 계획
대학 준비에는 여러 요소가 있는데 성적 관리가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과외 활동을 통한 학생의 흥미와 열정 분야,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 등이다.

이와 연속성을 가진 여름 방학 계획은 지원서가 당락으로 갈리는 싯점에 큰 비중을 가지고 입학 사정관에게 전달 되게 된다.

Q1: 여름 방학 활동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여름 방학 활동의 목적’은‘ 대학이 원하는 과외 활동’과 동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여름 방학 활동을 더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학에 어떤 모습으로 활동 내역이 전달되는지를 이해 해야 한다. 사이트에 Common Application > Activities 섹션은 학생들의 활동을 나열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지원서에는 일주일에 투자하는 시간의 양, 일년에 투자하는 주간 수, 여름방학 또는 학기 중 활동 등의 내용을 기입해야 한다. 이 부분의 가장 큰 포인트는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잘 이해시키고 전달하기 위함이고 여러 활동들이 무작위로 의미 없이 나열되어 있다면 학생의 열정이나 관심사를 제대로 보여 줄 수 없다. 그러니 여름 방학 계획을 할 때는 학생 자신의 프로필 전략에 근거해야 한다.

10학년을 준비하는 현 9학년 학생들에게도 아직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하지만 서서히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방학 이후 다음 학년에도 학교 안에서 계속할 활동에 집중하기를 권한다.

10학년이 끝나면서 부터는 활동의 모습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며 프로필 전략을 따라야 한다.

Q2: 학생의 활동이 학생의 미래 전공과 관련있어야 하는가?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학구적 관심사나 강점에 맞춰 전공을 선택한다. 그러니 활동을 할 것이라면 자신의 전공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대학에 학구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전공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Common Application의 “Activities” 섹션은 자신의 학구적인 취향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여러 관심사와 흥미도 또한 보여줄수 있다. 바로 이 섹션을 통해 지원자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다른 학생들과 구분되는지, 학교 커뮤니티에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기여하게 될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Q3: 대학에서 지원자의 12학년(이전 여름)활동을 어떻게 받아 들일까?

이 시기 에는 시간이 금이다. 우리 모두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이치에 따라 삶을 산다.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밤 10시까지 숙제를 겨우 끝내면 악기 연습, 독서 등은 절대로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게임, 만화책은 피곤의 여부를 막론하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여지의 체력이 남아있다. 물론 이유는 그런 활동들을 너무도 사랑하고 즐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학들도 그 학생의 시간 투자도로 학생의 열정을 가늠한다.


그렇다면 여름 방학 활동에 얼마나 시간을 투자 해야하는가? 답은 학생마다 다르겠지만 상담 학생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기본 지침은 다음과 같다.

1.대학 준비 관련 활동을 위해 하루의 8~10시간을 준비해 두도록 하자. 이것이 공부든 활동 이든 8~10시간은 절대로 너무 많은 시간이 아니다.

2.여름방학 동안의 중요 활동을 구분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시간을 알맞게 투자한다.

3.구체적인 목표와 데드라인을 정한다.

4.10주의 방학동안 이렇게 진행을 한다면 약 400~500시간 정도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제대로만 사용할 수 있다면 확실한 큰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고 학생의 열정을 대학에 전달 가능 하게 된다.

714 (656)-5868 sunny@flexsandiego.com

<서니 오 플렉스 샌디에고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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