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뉴스&월드 리포트지 선정…법대는 30위에 랭크
워싱턴대학(UW) 의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명문 의과대학으로 선정됐다.
‘US뉴스 & 월드 리포트’가 14일 교수진 연구실적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등을 종합 분석해 발표한 ‘2018학년도 대학원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UW 의대는 1차 진료(Primary-care), 가정의학(Family medicine) 및 ‘농촌의료(Rural medicine)’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UW 1차 진료분야는 US 뉴스측이 매긴 순위에서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1~2위에 선정되는 등 상위권을 지키며 강세를 보여 왔다.
또 의과 대학원의 수준을 가늠하는 연구분야에서도 UW은 12위에 랭크돼 지난해 보다 4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UW 로스쿨은 지난해 랭킹보다 3계단 상승한 33위에 선정됐고 워싱턴주 스포캔의 곤자가 대학 로스쿨이 112위에, 시애틀대학 로스쿨이 120위에 각각 랭크됐다.
UW의 엔지니어링 학과는 이번 랭킹에서 25위에 선정됐고 워싱턴주립대학(WSU)는 81위에 랭크됐다.
UW의 생명의학/생명공학 학과는 10위에 컴퓨터 공학과는 9위에 각각 선정됐다.
경영대학원(MBA)의 경우 UW은 올해 전국 27위를 차지해 지난해와 동일했다.
UW의 간호학과는 전국에서 6번째, WSU 간호학과는 41번째, 시애틀대학 간호학과는 92번째, 곤자가 대학 간호학과는 142번째로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