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11학년들에게는 남은 11학년 2학기, 12학년 1학기 그리고 그 사이의 여름 방학 활용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기간동안 학생들은 남은 학기들의 성적올리기에 마지막 최선을 다해야 할것과 대학입시를 위한 여러가지 시험들을 마무리 해야할 뿐 아니라, 대학 원서 에세이에 쓸 여름방학 활동들에 대한 계획들도 세워야 한다. 지금부터 일년 후 2018년 3월을 미리 가보자. 그 때에는 학생들이 대학 지원서를 위해 크게 영향을 미칠 만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그다지 없다. 오로지 3월 즈음부터 발표되는 합격 통지를 기다리는 일 뿐이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할 얼마 안 남은 시기인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대학을 찾고 입학하는 것은 삶에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지금부터 얻어지는 성적은 학생이 다음 4년을 어떻게 지낼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다음은 현 11학년들을 위한 타임라인이다.
■11학년
· 2-4월: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찾아 등록한다.
· 3-4 월: SAT/ACT Testing
· 5월: AP 시험
· 5-6월: 기말 고사, SAT 2 시험
■여름방학(6-8월): 여름 프로그램 등의 특별 활동
■12학년
· 8/9월: 개학
· 10월: 사립대학의 얼리 원서를 위한 마지막 SAT 시험
· 11월1일: 사립대학들의 얼리 원서 마감일
·11월 30일: 칼스테이트와 UC 대학 원서 마감일
· 11월말& 12월초: 다른 주의 주립대학들 원서 마감일
· 12월: UC와 몇개 사립대학들에게 보낼 수 있는 마지막 SAT 시험 기회
· 1월 초(2018): 사립대학 정시 원서 마감
· 4월 1일: 거의 모든 대학들의 입학 발표 마무리
위에서 볼 수 있듯이 11월, 12월이면지원서는 내 손에서 떠난 화살이 되고 실질적으로 지금부터 불과 8개월 남짓밖에 남은 시간이 없다. 이와 같은 타임 라인들을 보며 많은 가족들은 당황하실 수도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은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대학 진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많은 결정들을 해야한다.(어떤 시험을 보아야 할 것인가,2학년에는 어떤 클래스를 들어야하나 등)
■ACADEMICS
모든 과목에서 A를 받고 택할 수 있는 여러 갯수의 모든 AP과목을 택했다면 그보다 좋을 수는 없다. 그 다음으로 좋은 형태는 점점 좋아지는 상승곡선의 성적이다. 무슨 의미 일까? 대학들은 왜 고학년때의 성적을 더욱 중요시할까?
대학들은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과정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일부 대학들은 (UC 등) 9학년 성적은 보지 않는다. 그러나 9학년 학과 과정과 성적이 10학년에 어떤 과정의 클래스를 택하느냐를 결정하므로 9학년들은 최선을 다해 공부해야 한다. 대학들은 또한 고학년이 될수록 클래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학생들이 어떤 클래스를 택하여 어떤 점수를 받았는가는 학생들의 장점과 관심을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11학년과 12학년 클래스들을 잘 선택해야 한다.
대학들이 고학년 성적을 중요시 보는 또 다른 이유는 학생들이 어려운 클래스를 듣고 좋은 성적을 받을수록 대학에 가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준비가 탄탄히 다져진 학생으로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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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플렉스 샌디에고센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