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사후 30년 남가주 순회전
2017-02-13 (월) 12:00:00
샌타모니카 버가못 스테이션에 개관한 리볼버 갤러리에 전시된 앤디 워홀의 자동차.
샌타모니카 버가못 스테이션
미국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의 투어 전시회가 사후 30년을 추모하는 ‘Andy Warhol Revisited, 30 years later’으로 남가주를 찾아왔다.
지난 11일 샌타모니카 버가못 스테이션에 새롭게 개관한 리볼버 갤러리에서 개막한 ‘앤디 워홀 추모전’은 1960년대와 1980년 작품을 위주로 200여점이 전시되고 앤디 워홀의 자동차 ‘1974 롤스 로이스 실버 새도우’가 처음으로 일반 공개된다.
유명인을 아이콘화한 초상, 반복적인 상품 이미지 등을 통해 미국 문화의 속성을 비판한 앤디 워홀의 대표작 ‘캠벨 수프 캔’ ‘마릴린 몬로 실크스크린 판화’ ‘1981년 달러 사인’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살롱 스타일의 전시다.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통하는 앤디 워홀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리볼버 갤러리(Revolver Gallery)는 2012년부터 토론토 출신의 론 리블린 관장이 코빈 코스키 갤러리 디렉터와 함께 전 세계를 순회하며 앤디 워홀 전시회를 갖고 있다.
주소 2525 Michigan Ave. D4 Santa Monica
문의 (310)786-7417
웹사이트 revolverwarhol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