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신년 교장모임서 당부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이미숙(왼쪽에서 두번째) 회장이 지난 4일 열린 신년 교장모임에서 협의회 2017년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재미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NAKS-NW)가 교장 모임을 열고 새해 협의회 사업에 각 지역 한국학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협의회가 지난 4일 페더럴웨이 선교교회에서 개최한 모임에는 무궁화한국학교 (권순우교장), 벨뷰사랑한국학교(민경희교장) , 성김대건한국학교(이승현교장), 순복음 타코마제일 한국학교(김광님교장)
올림피아 은광한국학교(박용훈교장), 올림피아 한빛한국학교(최기선교장), 평안한글학교(강성림교장) , 타코마감리한국학교(박순묵교장), 시애틀 우리한국학교(김유순교장), 타코마한국학교(김윤호교장), 타코마 푸른초장한국학교(이정자교장), 큰빛한국학교(김성희교장), 코가한국학교(박수지교장), 벨뷰통합한국학교(이세라교장), 타코마제일한국학교(영숙 고링교장), 베다니한국학교(이남금교장), 시애틀통합한국학교(박준림교장), 샛별한국학교(최지연교장), 이사콰한국학교(이미숙교장) 등 시애틀 지역 20여개 한국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2세들의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이미숙 회장은 올해 협의회가 추진할 14개 사업을 설명하며 “모든 행사가 시상 위주보다 학생들의 능력을 검증하는 방향으로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한국학교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교사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7월중 개최 예정인 교사 워크샵과 8월 26일 시애틀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어린이 역사문화 캠프에 교사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또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정신을 기르고 특히 한인사회에 봉사하며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에 녹아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며 땀과 노력의 대가로서의 보람을 찾을 수 있게 격려와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주시애틀 총영사 봉사상을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5월 13일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에서 합창경연제 및 말하기 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6월 3일에는 턱윌라 파크 또는 새마미시 파크에서 피크닉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꽃동산 한국학교의 홍사라 교장을 차기 교장 대표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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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