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66만5,000달러… 3개월 연속 경신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작년 말 주택 중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의 트렌드를 조사하는 ‘코어로직’사가 지난 24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12월의 주택 중간가는 66만5,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집값은 작년 10월 65만5,000달러, 11월 66만달러로 3개월 연속 올랐다.
이같은 집값 상승은 OC 고용 시장의 강세와 기존 주택 매물의 부족, 올해 모기지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우려 등이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지난 56개월동안 연속 전년 대비 집값이 오르고 있다.
‘코어로직’사에 의하면 또 작년 연말 오렌지카운티 83개 우편 번호 지역 중에서 53개의 주택 중간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2015년 12월의 경우 83개 지역 중에서 36개 지역의 집값이 상승한 것에 비추어 볼 때 작년 주택 가격 상승이 광범위해 졌다고 볼 수 있다.
작년 12월 OC주택 개발업체들은 671채를 판매해 직전해에 비해서 신규 주택 판매가 22% 늘었다. 이는 개발업체들의 한달동안 주택 판매량으로 비교할 때 지난 2004년 12월이후에 가장 많은 수치이다. 작년 한해동안은 4,690채의 새 주택이 판매되어 2015년과 비교해서는 29% 상승했으며, 지난 2006년이후 최고치이다.
OC주택 개발업체들의 작년 12월 신규 주택 판매는 카운티 전체 집 판매의 20.6%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5년의 16.8%에 비해서 상승한 것이다. 작년 한해동안에는 전체 주택 판매 중에서 12.4%가 새집이다.
한편 ‘코어로직’사에 따르면 작년 오렌지카운티의 집값 싼 27개 우편번호(중간가격 55만6,000달러 미만) 지역의 주택 매매는 직전해에 비해서 5.6% 하락한 반면 집값 비싼(중간가 74만9,000달러) 27개 지역은 13.8% 상승했다.
반면 최고급 주택가(중간가 100만달러이상) 11개 우편번호 지역의 매매는 250채로 직전해에 비해서 1.6% 하락했다. 작년 12월의 가장 비싼 집값 지역은 뉴포트 코스트 92657로 374만달러, 그 다음은 뉴포트 비치 92661 36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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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