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성결교회 3대 담임목사에 이기응 목사 청빙

2017-01-13 (금) 07:10:46 이정은 기자
크게 작게
뉴욕성결교회 3대 담임목사에 이기응 목사 청빙
1년 가까이 담임목사 공백을 겪던 뉴욕성결교회(원로목사 장석진)가 한국 신광성결교회의 이기응(사진) 목사를 제3대 담임목사로 결정했다.

스태튼 아일랜드에 있는 교회 교인들은 8일 주일예배 후 열린 제41회 정기 사무총회에서 담임목사 청빙투표를 실시해 이 같이 결정했다.

제2대 담임목사였던 강기성 목사가 취임 후 8개월여만인 지난해 2월 개인사정을 이유로 한국으로 귀국을 결정하며 공식 사임한 뒤 11개월만이다.


이기응 목사는 동두천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신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5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고 영목교회 담임목사와 천호동교회 부목사 및 생물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04년부터 신광성결교회를 담임해왔다.

서울강동지방회 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유지 재단 감사, 서울강동지방회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국민일보의 한국교회를 빛낸 부흥사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이정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