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래쉬 몹’ 떼 강도 체포

2017-01-10 (화) 02: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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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1 편의점 털어

미리 정한 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약속한 행동을 한 후, 바로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행위인 ‘플래쉬 몹’ 문화를 강도에 이용한 사건이 발생해 80여명이 구금됐다 풀려났고 2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8분께 ‘플래쉬 몹’ 떼 강도들이 헌팅턴 비치 소재 세븐일레븐 편의점(706 Pacific Coast Highway)에 들어와 이중에서 몇몇이 점원을 제압한 사이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목격자에 따르면 범인들은 한 집단을 이루어 가게로 들어왔으며 집단 중 몇몇이 점원을 제압한 사이 상품들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 편의점에서 혼자 근무하던 마르코스 로드리게스는 “16명이 갑자기 들어와 최소 1,000달러에 달하는 물품들을 훔쳐갔다”며 “현금은 가져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물건을 훔친 뒤 개인버스에 올라타 파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인해 얼마가지 못해 멈췄다.

이후 경찰은 버스 내에서 장전된 권총 7자루를 발견하고 조사를 벌인 뒤 버스에 타고 있던 아이지아 브라이언트(21)와 윈젤 월톤(18)을 강도 및 강도모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나머지 승객들은 취조한 뒤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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