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붓 끝에 피어나는 열정과 끈기

2017-01-07 (토)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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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림수묵화회 회원전 14일~내달 19일 열려

▶ 애나하임 뮤지오 박물관

붓 끝에 피어나는 열정과 끈기

묵림 수묵화회 회원들이 지난 9월 창립 9주년을 기념하는 여행지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화와 서예를 좋아하는 모임인‘묵림수묵화회’ (회장 박양자)는 오는 14일부터 2월19일까지 애나하임에 있는 뮤지오 박물관내 카네기 갤러리(241 S. Anaheim Blvd.,)에서 ‘제4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추억의 페이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그룹전에는 32명의 회원들이 함께 그린‘ 묵림 무궁화도’와 사군자, 문인화, 풍경화, 회원들의 자화상등을 비롯해 128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참가 회원들은 오영순, 임은숙, 김금희, 임진숙, 이덕경, 위소미, 이영화,조현숙, 윤상우, 김분연, 정연희, 윤현자, 최영애, 안규옥, 정수경, 김숙이, 류정미, 백현주, 윤영희, 문귀옥, 김정순,최숙희, 김시순, 조정현, 최희정, 이은화, 정승연, 유애천, 최금이, 정명원, 박진아, 박양자 씨 등이다.


박양자 회장은 “새벽에 피어나는무궁화의 아름다움은 부지런한 사람만이 볼 수 있듯이 묵림수묵화회는남다른 끈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서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순간, 순간아름다운 추억의 솜씨를 모아서 회원전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LA한국 문화원의 김낙중 원장은“묵림회 회원들은 지난 9년간 잠재적인 소질 개발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정기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타 커뮤니티에 소개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회에 오셔서 화폭마다 담긴열정과 삶의 이야기가 가득한 작품들을 감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모임의 이영화 회원 대표는“ 이번 회원전을 위해 함께 무궁화도를그리고 배접, 액자를 맞추고 사진을찍고 손님용 복주머니를 접어서 그림을 그려넣었다”며 “어느때보다 추억에 남는 저희들의 회원전이 되어지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 묵림수묵화회’는 오는 14일오후5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개막 리셉션 참가자들에게는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묵림수묵화회
(714)524-5306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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