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 맞이 ‘동포 음악의 밤’

2016-12-30 (금) 0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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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 주최,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초청 연주회

▶ 내달 28일 남가주사랑의 교회

새해 맞이 ‘동포 음악의 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새해를 맞아 한인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밤을 선사한다.

‘설맞이 김포 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동포 음악의 밤’이 각지역 한인 커뮤니티 후원으로 내달 28일 오후 6시 남가주 사랑의교회(1111 Brookhurst St.)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는 꿈의 관현악학교장 박정훈 목사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단원, 스태프 및 동반가족 81명이 참석하며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클래식 곡,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가곡 메들리, 올드팝 메들리, 성가곡, 한국민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회 코디네이터인 고촌 아트홀 미주 담당이사 강영웅 목사는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사진)를‘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오케스트라’라고 소개하고 “2017년 음력설을 맞이하여 오랜 세월 힘들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온 동포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동포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2017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줄리 김, 테너 오위영씨를 비롯해 렘제이 앤 댄싱 팀, LAKMA 합창단, 김스 피아노의 김창달 씨도 출연하여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알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OC 한인회 이종묘 부회장은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연주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경험하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여 년 전 김포시 고촌면 소재 시골교회에서 부모와 사회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하여 음악재능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시작되었으며 2001년 정식으로 창단되었다.

2015년부터 경기도 교육청 지원사업인 꿈의 학교로 선정되어 7월 ‘꿈의 관현악학교’로 개교했으며 매년 8,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현재 청소년 오케스트라 90명, 어린이 오케스트라 59명, 윈드 오케스트라 73명, 프리 오케스트라 244명, 소년소녀 합창단 34명 등 총 500여명의 단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어린 유망주들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동안 ▲미국 뉴욕카네기홀 연주 ▲워싱턴 순회 연주 ▲중국 북경 21세기홀 초청연주 ▲일본 오사카 교류연주 ▲한국·일본·대만 국제평화음악회 연주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선구자로서 한국의 명성을 드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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