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부동산 시장 뜨겁다

2016-12-29 (목) 03:07:09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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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중간가 66만달러 최고, 매매 급등

▶ 금리 오르기전 매입 추세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이 지난달 66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뿐만아니라 매매도 지난 11년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조사하고 있는 ‘코어로직’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1월 기존과 신규 주택 판매는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무려 20.9%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3년1월 이후 연 대비 가장 큰폭일뿐만아니라 지난 2005년이후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또 중간 가격은 66만달러로 작년에 비해서 5.9% 뛰었다.

이같이 오렌지카운티 주택 시장의 강세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로컬 고용 시장과 함께 주택 모기지 금리가 상승할 것을 우려한 바이어들이 한시라도 빨리 주택을 구입하려는 트렌드가 나타났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OC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11월 한달 동안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다. 지난 12개월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 매매는 3만7,889건이 이루어 졌으며, 2007년 2월 기준으로 12개월이후 가장많은 거래양을 기록했다.

한편 코어로직사가 분석한 로컬 11월 주택 시장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로컬 개발업체들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개발업체들은 426채의 새 주택을 판매 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30.7% 뛰었다. 중간가는 86만1,500달러로 한해전에 비해 4.5% 상승했다. ▲가격과 매매 상승이 폭넓게 이루어졌다. 작년과 비교해 OC 83개 우편번호 지역 중에서 56개의 주택 가격이 뛰었으며, 매매는 83개 중에서 50개가 올랐다. ▲바킨 헌터들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중간가가 56만3,000달러 미만인 27개 우편 번호 지역의 매매가 작년에 비해서 20% 늘었다.

이외에 바긴 헌터들이 선호하는 기존 콘도 판매가 786건으로 17.5% 상승했고 중간가는 작년에 비해 3.4% 오른 45만달러를 기록했다. 비싼 지역의 주택 매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중간가가 75만250달러에 달하는 27개 비싼 우편번호 지역에서 921채 매매되어 작년과 비교해서 16.3% 뛰었다. 중간가가 100만달러이상인 10개의 우편번호 지역의 주택 매매는 202건으로 1년전에 비해서 9% 올랐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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