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풀이 춤’을 선보일 조진숙 단장(작은사진)과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의‘판굿’.
LA한국문화원의 신년 첫 공연은 비타무용단(단장 조진숙)의 ‘선의 끝 자락’ (Tin ofthe Line)이다.
비타무용단 조진숙 단장과 이지호, 김민정,최은아 등 미주 한인 공연가들이 김묘선(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권준성(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 단장)과 단원조용성, 최동환, 김윤만, 윤보영 등 한국중견예술인 5명과 함께 마련한 공연이다.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조진숙의 ‘살풀이 춤’ , 김묘선의 ‘승무’ ,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 ‘설장고’ , 이지호 ‘ 입춤’ , 김묘선·조진숙의 ‘소고춤’ , 김민정·최은아의‘ 화선무곡’ ,‘ 농악’ 등 한국의 전통국악과 무용의 진수를 화려하게 선보인다.
비타무용단은 지난 2013년 5월 무용인 조진숙(영어명 비타 유)씨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래 미국 사회에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함께 공연하는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단장 권준성)은 지난 2005년 1월 무형문화재 제7-9호 김제 우도 농악 이수자, 전통 연희 전공자로 결성된 전통예술단체이다. 버나놀이, 사물놀이, 북청사자, 상모 등의 다양한 연희를 구현하며 예인들의 놀이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해오고 있다.
2017년 1월6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아리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2016 아리프로젝트’ 열일곱번째 무대로 한국 무용과국악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관람 및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 온라인 또는 전화 예약 필수.
문의 (323)936-3015 www.kc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