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7년에도 힘차게 전진”

2016-12-06 (화) 03:15:36 서필교 기자
크게 작게

▶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9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 건강 이상 조참 회장 대신 임영택 부회장 체제로 운영

“2017년에도 힘차게 전진”
창립 9주년을 맞은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KOAHA of WA)가 내년에도 회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는 협회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4일 턱윌라의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송년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회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은 한해를 마감하는 감회를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장기자랑 및 여흥순ㅅ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했다.

조 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호텔협회는 벤더들의 협조를 꾸준히 이끌어냈고 여러 호텔 프랜차이즈에 우리의 요구 사항과 권리를 주장하면서 회원들의 이익을 적극 대변해 왔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협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과로로 목디스크 부상 진단을 받은 조 회장은 “고개를 숙이고 장시간 컴퓨터를 쳐다보는 등의 나쁜 자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2017년 협회운영을 위임받은 임영택 부회장에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미주호텔협회 총회의 시애틀 개최를 이끌었던 박주영 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이번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준비한 임영택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협회는 불우이웃 돕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일보 등 두 언론사에 각각 1,000달러의 성금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가 지난 4일 개최한 9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에서 총회를 마친 협회 회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필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