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애틀랜타 이전
2016-11-11 (금) 12:00:00
한인교회가 다수 소속된 미연합감리교회(UMC) 산하 세계선교부가 1일부로 뉴욕을 떠나 애틀랜타로 이전했다.
1959년부터 뉴욕의 인터 처치를 본부 삼아 활동해 왔던 UMC 세계선교부는 앞서 2014년 10월 애틀랜타로 본부를 이전하면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역 사무실을 두기로 결정한 바 있다.
UMC 세계선교부는 뉴욕을 떠나지만 세계선교부 산하 기관이자 뉴욕의 사역 역사상 가장 친밀한 선교기관이었던 UMC 여선교회는 뉴욕에 그대로 남는다. 최근 ‘여성부’란 명칭으로 단독기관이 됐지만 여전히 선교와 관련한 사역은 세계선교부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UMC 세계선교부의 애틀랜타 사무실은 공식적으로는 1일 오픈했지만 이에 앞서 미리 운용에 들어간 상태로 뉴욕 사무실은 이전 후에도 당분간 임시로 업무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