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화요일 오전 10부터, 이해천·이양미 부부 화백

그림교실을 열기로 논의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사 이양 미, 이해천 화백, 인랜드한미노인회 민태선 회장, 이종근 회원.
인랜드 지역 내 한인 은퇴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랜드한미노인회(회장 민태선·이사장 조상문)가 ‘그림교실’을 추가키로 하고 오는 11월1일부터 개강한다.
인랜드한인회관에서 매주 화요일오전 10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할 ‘그림교실’은 서양화와 동양화를 각기 전공한 부부 화가가 수강자 각자의 재능에 맞도록 그림 그리기 기초부터다양한 수준에 맞춰 가르친다. 월 수강료는 1일당 100달러(부부일 경우150달러)이며, 스케치북과 연필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서양화 강사 이해천 화백은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라벌대학 교수, 동아문화센터 강사와 장애우 조이센터 미술지도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라구나비치 아트페어에도 참여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매거진’의 별책, ‘HOWDID YOU PAINT THAT?’에 ‘100가지 스타일의 마스터 작가’의 하나로,그의 유화작품,‘ 그가 소원했을 평범한 아빠의 길, 아버지 안중근의 모습’이 소개된 바 있기도 하다.
동양화 강사 이양미 화백은 경희대학에서 미술교육학과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울 갈현초등학교 미술 상설반 지도와 30여년의 화실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들 부부 화백은 ▶간단한 애니메이션의 카피나 컬러공부, 작은 물체의 뎃생을 통해 개인적 선 구사능력과 선호하는 색감을 파악한 후, 기초뎃생을 통해 심화시키는 밑작업의 기초반 ▶수채, 아크릴릭, 파스텔, 수묵담채, 유화 등 특성이 두드러진 재료를 경험하며 기초반에서 익힌 구성능력과 필력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재료를 찾는 중급반 등을 마련한다.
이들 두 화백은 “쉽게 지나칠 수있는 삶에서 체득하고 숙달된 독특한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발굴, 그들의 마음과 정서를 하나의 스타일 또는 양식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가르치고, 특히 원숙한 노년의 마음이 산문보다는 절제된 시가 어울리듯이 그림도 명백한 표현력이 세월의 경륜으로 강하게 드러나도록 돕고 싶다”고말했다.
한편 민 회장은 “동포사회의 문화행사는 주로 LA나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고 있어, 인랜드 지역 동포들에게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한다는것이 생각 만큼 그리 쉽지 않은 것이현실이다. 거리상 소요되는 시간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교통혼잡에서 오는 짜증은 행사장에 가다가도 중도에 포기하고 아에 돌아선 경험도 있을 것”이라며, “인랜드 지역의 많은 동포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 그리기를 통해 즐거운 삶을 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이해천 화백 (951)543-1001),인랜드한인회관 (951)268-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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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