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바인 컴퍼니 2,000만달러 기부

2016-09-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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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인 통합교육구에

어바인 캄퍼니는 향후 10년동안 어바인 통합교육구의 미술, 뮤직, 과학 프로그램을 위해서 2,000만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어바인 캄퍼니사의 로빈 로프트위치 홍보 담당 부 사장은 포톨라 스프링스 초등학교에서 열린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바인 캄퍼니사에서 지난 2006년 시작한 4-6학년 학생들을 위한 미술, 뮤직, 사이언스에 지원해온 기부 프로그램(EEEP)을 갱신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바인 통합교육구에서 기부받고 있는 개인 도네이션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테리 월커 교육감은 “어바인 통합교육구의 이번 선물은 학생들에게 미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며 “이 것은 더 많은 실습을 해야 하는 새로운 사이언스 기준과 커먼 코어를 위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간 200만달러의 그랜트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30여명의 교사들과 24개 초등학교에 지원한다. 이 교육구 음악 교사인 제니퍼 하렌은 “뮤직과 미술은 어린이들의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며 “뮤직과 미술에 재능있는 학생들이 종종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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