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장관 초청으로 이사 8명 KOWIN행사 참석
▶ 훈장 받은 설자워닉씨 패널리스트 참여도
대한부인회(이사장 샌드라 잉글런드)가 워싱턴주를 넘어 조국인 한국정부로부터도 파워와 역동적인 활동상을 인정받았다.
대한부인회 이사 8명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특별 초청을 받아 지난달 23일(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에 참석했다. 한국에서 300명, 해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올해 대회는 세계 전역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인 여성 지도자들과 차세대 주역들이 ‘바람과 돌, 그리고 여성의 땅’으로 불리는 제주도에서 모여 일과 가정의 양립 확산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대회에 대한부인회에서는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을 비롯해 설자 워닉 자문이사, 신도형ㆍ김경숙ㆍ제니 리ㆍ이기열ㆍ수진 크로우ㆍ홍피아 이사와 현재 KOWIN 시애틀 지부장인 정현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강은희 장관의 추천을 통해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설자 워닉 이사는‘경제성장 견인을 위한 글로벌 여성인력 파트너십 강화’란 주제로 열린 고용분야에 패널리스트로 참여, 대한부인회 사례 등을 전했다.
연간 3,000만달러의 예산을 운용하는 대한부인회 살림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들 이사는 이번 한국방문 동안 서울시립 은평노인복지회관, 노인전문병원 등 복지시설은 물론 서울시청과 시의회, 전라북도, 군산시 및 권찬호 전 시애틀총영사가 교수로 재직중인 상명대 등을 방문해 교류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