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버레인즈 산불 진화율 60%

2016-08-29 (월) 04:35:31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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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동안 9만 에이커 삼림 태워

▶ 진화까지 한달 이상 더 필요할 듯

지난 7월말 불법 캠프 파이어에서 시작돼 몬트레이 빅서 지역을 불태우고 있는 소버레인즈 산불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진화율은 여전히 6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파이어에 따르면 26일까지 산불로 인해 총 9만 1,453에이커의 임야가 소실됐으며 57채의 가옥, 11채의 옥외 건물이 파손됐다.

고온 건조한 기후와 마른 초목들을 연료삼아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불로 인해 추가로 410채의 빌딩, 1,5000여명이 대피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산림국은 28일 오후 6시경 캐스트로 캐년 북부와 줄리아 파이프 번즈 주립공원 남부, 노스 코스트 릿지 로드 동쪽과 1번도로에 대피 경보를 새로이 발령했다고 전했다.

이어 “위험 지역 내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빨리 이동할 것을 권한다”며 “창문을 모두 닫고 상비약과 중요 서류, 귀중품 등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소버레인즈 산불의 완전 진화 여부는 9월말경이 돼야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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