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베트남 갱단 검거작전 갱단 연루 지역 경찰 체포
2016-08-24 (수) 02:38:28
김판겸 기자
산호세 지역에서 대대적인 베트남계 갱단 검거작전이 벌어진 가운데 산호세 경찰이 범죄와 연루돼 체포됐다.
24일 산호세 머큐리 신문에 따르면 로컬 경찰과 및 연방정부 요원들이 공동으로 불법도박과 금품강탈, 폭행, 공직부패 조장 등으로 베트남계 갱 단원들을 23일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산호세 9년 차 경찰인 데릭 안토니오를 체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베트남계 커뮤니티 규모가 큰 산호세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왕좌의 게임’이란 이름으로 베트남 갱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갱단은 이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해 왔으며, 업주들로부터 돈을 뜯어냈다.
머큐리 신문은 안토니오는 몇 달에 걸친 경찰 내부 조사에서 갱단을 도와준 정황이 포착돼 덜미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그는 내부정보 무단 유출 등 5개의 중범죄 혐의로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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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