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추행한 20대 한인남성 체포
2016-08-23 (화) 10:48:40
신영주 기자
20대 한인 남성이 여고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북가주 플레즌튼 경찰국은 지난 22일 오후 12시45분께 플레즌튼 지역 풋힐 고등학교 학생 주차장에서 피해자인 여학생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그의 반바지를 찢은 혐의로 한인 이모(20)군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피해자는 신체적인 손상을 입지 않았으나 피해자가 바로 학교 당국에 신고했으며, 용의자 이군은 당시 도주한 상태였다.
이후 이군은 오후 3시15분께 다시 학생 주차장으로 돌아왔다가 학교 관계자에게 적발돼 경찰에 넘겨졌다. 이군은 경찰이 조사를 위해 다가오자 처음에는 가짜 이름을 댔으며 당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이 칼이 사건에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풋힐 고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이군은 성추행과 교내 칼 소지, 경찰 조사때 거짓정보 제공 등의 혐의로 보석금 12만5,000달러가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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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