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아이스크림 시장 154억달러

2016-08-19 (금) 05:39:03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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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2% 상승,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인기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아이스크림 시장이 154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코트라가 밝힌 '2016년 미국 아이스크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및 냉동 디저트 시장규모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경우 전년대비 약 2.0%가 상승 154억 달럴를 기록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도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몇년전까지만 해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준 Frozen Yogurt 아이스크림은 올들어 큰 부진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약 9.0%가 하락해 약 3억 달러의 매출을 보였다.


이에 반해 가장 큰 매출 증가를 보여준 아이스크림 품목으로는 멀티팩(Multi-Pack) 빙과(water-ice) 아이스크림으로 조사되었는데 이 품목은 전년대비 3.0% 증가해 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은 1ℓ당 가격이 2016년에는 1.0% 증가해 1ℓ당 3.80달러로 조사됐는데 조사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스크림과 냉동 디저트 맛(Flavor)은 바닐라와 초콜릿으로 조사됐고, 민트 초콜릿, 딸기, 망고 등과 같은 과일류의 맛도 인기가 좋다.

아이스크림의 트렌드는 Frozen Yorgurt에서 젤라또(Gelato)로 넘어왔다고 분석되고 있는데 특히 Gelato 브랜드 중 Talenti의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2015년 매출 약 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한 Talenti의 2016년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3억2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코트라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시장 성장과 관련 "미국 소비자들은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빈도수가 줄어들 것이지만, 한 번 소비할 때 수준 높은 고급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것"이라면서 "소비자 소득이 증가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질 좋고 값 비싼 아이스크림의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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