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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역동적 군무 ‘하이라이트’

2016-08-17 (수) 11:36:05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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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뉴시즈’ 30일~내달 4일 팬터지 디어터

경쾌하고 역동적 군무 ‘하이라이트’

오는 30일 오후 8시 할리웃 팬터지 디어터에서 개막하는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의 한 장면.

디즈니 뮤지컬 ‘뉴시즈’(Newsies)가 오는 30일부터 9월4일까지 할리웃 팬터지 디어터에서 공연된다.

19세기 말 뉴욕을 배경으로 신문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는 소년들이 출판계 거물 풀리처와 그의 경쟁자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를 상대로 파업을 감행하며 용감하게 싸우는 실화 뮤지컬로 1992년 개봉해 빅히트를 친 동명의 뮤지컬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2012년 토니상 최우수 작곡상과 안무상 수상 등 8개 부문에서 후보에 지명된 ‘뉴시즈’는 뉴욕 거리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뉴스 보이들의 끊임없이 도전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누구나 공감하는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안무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역동적인 근무로 어깨에 신문 배달가방을 걸치고 뛰어오르는 모습은 어깨춤을 절로 추게 한다.

8회 공연하며 문의는 www.hollywoodpantages.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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