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클레이톤 산불 방화범 체포

2016-08-16 (화) 05:11:46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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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에이커 소실, 진화율 20%

4,000에이커를 태우고 약 200여채 건물을 전소시킨 클레이톤 산불(Clayton Fire)의 방화범이 체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방화범은 클리어레이크 거주 대민 파실크(40, 사진)로 17개 방화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레이크카운티 셰리프국은 샌프란시스코 태생인 파실크가 마약과 무기 소지로 수십회 체포됐으며 수년간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칼(Cal)소방당국 켄 핌로트 디렉터는 “이번 화재 1,000만달러 피해액이 발생했으며 수십 가정이 집을 잃고 노숙자로 전락했다”면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파실크는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국은 파실크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제공하지 않았다. 하이웨이 29 클레이톤 크릭 로드에서 발생해 ‘클레이톤 산불’로 불리는 이번 화재는 샌프란시스코 북쪽으로 90마일 떨어진 로우어 레이크 6스퀘어마일을 태우고 있다.

16일 오전 진화율은 20%이며 1,500채 건물이 화재 위협을 받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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