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하늘에 날벼락’
2016-08-15 (월) 05:25:59
▶ SF 공원서 아이들 보고 있다부러진 나뭇가지에 맞아 중태
12일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스퀘어 파크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보던 37세의 엄마가 50피트 위에서 부러져 떨어진 소나무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경 발생했다. 사고당시 콜럼버스 에비뉴와 필버트 스트릭에 위치한 워싱턴 스퀘어 근처를 지나던 시애틀에서 여행온 부부가 사고현장을 발견해 부상당한 여성을 구급차가 올때까지 지켰다. 사고 피해자는 곧바로 샌프란시스코 제너럴 하스피탈로 이송됐으나 중태다.
부러진 소나무는 카나리아 제도 소나무로 시에 56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2008년 상세한 조사를 거쳤고 가뭄이 시작되기 전인 2010년 간단한 체크업 과정을 거쳤다.이 나무는 사설 나무 관리 업체에서 2년전 가지치기를 실시했으며 정기 검사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샌프란시스코 공원관리국의 데니스 컨 디렉터는 "나무를 조사한 결과 충분한 수분을 품고 있었으며 통상 나무상태 조사는 6년에 한번 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부러진 이유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하자 공원관리국은 공원을 폐쇄했으며 피해여성의 아이들은 아버지에게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