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호 SV마이크로 시스템즈 회장
▶ 일상적인 내용은 대화하듯 처리해 주기도

박창호 SV마이크로 시스템즈 회장이 자신이 개발한 음성인식 인공지능(AI)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영화•드라마•스포츠•영화 등 스스로 검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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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무장된 알파고와 이세돌이 펼친 세기의 바둑대결로 인해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인이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탑재한 개인비서 '한나(Hanna)'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는 마치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캐릭터 '자비스'를 연상케 하는데 사용자가 키보드 또는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날짜 및 날씨 정도 등 일상적인 일을 대화하듯 처리하는데 TG 패밀리 활동으로 주목받았던 실리콘밸리 마이크로 시스템즈의 박창호 회장이 그 장본인이다.
한나는 이 같은 기본적인 일을 대화하면서 처리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검색과 TV, 라디오를 명령받은 대로 틀어주거나 영화, 드라마, 스포츠, 음악 등 동영상 미디어 검색도 도와주는 등 고화질 동영상을 스스로 검색해 보여주기도 한다.
인공지능 한나는 이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인 기계학습을 통해 계속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나는 자연어를 이해하고 받아쓰는 성능이 뛰어나 현재 상태에서도 63여개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번역해준다고 박 회장은 강조했다.
한나는 세계적인 IT 기업 MS와 구글의 음성인식과 접목하여 게임 찾기, 페이스북 등의 SNS 친구 활동 소식 조회, 파티 생성 등을 음성 명령으로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인텔과 협력하여 모션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얼굴과 이름, 움직임을 기억해 다양한 표정과 소리 그리고 움직임을 보일 계획인데 집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이른바 스마트 홈 허브 기기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창호 회장은 "한나를 동작시키려면 에볼루션 키트 (Evolution Kit)인 USB 또는 HDMI 타입이나 한나가 미리 탑재된 전용 디바이스가 필요하다"면서 "인공지능 한나를 오는 9월부터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데 가격은 제품에 따라 다른며 기존 컴퓨터를 이용하려면 에볼루션 키트를 구매하거나 일체형 디바이스를 구매하면 된다"고 전했다.
현재 실리콘밸리 마이크로 시스템즈에서는 9월부터 판매될 한나에 대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주문 예약문의는 (617)800-3602 또는 weare@tgfamily.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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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