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서 종교·인종 초월한 1.2마일 걷기
▶ 각 도시 경찰국장·종교·단체·교육자들 지지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단합을 과시하는 행사가 13일(토) 어바인에서 열린다.
정식 명칭이‘ 마치 & 서밋’ (March & Summit)인 이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 로스 올리보스 마켓 플레이스에서 시작하여 크라이스트 아워 리디머 처치까지 1.2마일을 걸으며 행진이 끝난 뒤에는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블랙 라이브스 매터’ 행사로 오해받기도 했던 이 행사는 흑인이 다수인 크라이스트 아워 리디머 처치가 주도했는데 이 교회의 마크 위트록 목사는 행진의 목표는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단합’ (Orange County Solidarity)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 나라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기도 외에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행진은 쉬운 일이지만 우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매우 파워풀한 행동이다”라고 주장하는 위트록 목사는“ 이 행사의 취지는 힘없는 커뮤니티를 향한 폭력에 대한 평화적 대응이며 공무원들에 대한신뢰 회복과 확인이며 인종과 종교를 넘어선 단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진에는 다른 개신교회, 가톨릭, 무슬림, 불교, 유대교 등 타종교 지도자들과 UCI 부총장 토머스 파함 등 교육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가톨릭 OC 교구의 케빈 반 주교는 인종차별과 무모한 폭력의 근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위트록 목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며 행진 참여를 독려했다.
이 행사는 OC의 경찰국장들과 로컬 커뮤니티들도 지지하고 있다. 샌드라 허첸슨 OC 셰리프국장, 롭 핸디 헌팅턴비치 경찰국장, 마이크 하멜 어바인 경찰국장 등 지난주 정기 월례모임을 가졌던 경찰국장들은 만장일치로 이 행사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경찰국장협회 회장인 에릭 누네즈 로스알라미토스 경찰국장은 이 행사는 어느 그룹이나 교회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단합행진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소통의 길이 뚫려 있기를 바라며 이것은 다양한 커뮤니티와 단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라며 행사 지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진은 또 OC 인터페이스 네트웍, 재패니스 아메리칸 시민연맹, 앤티-디퍼메이션 리그 등 다양한 시민단체들도 지지하고 있다.
행진 출발지점인 로스 올리보스 마켓 플레이스는 리서치 드라이브와 어바인 센터 드라이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라이스트 아워 리디머 처치 (Christ Our Redeemer Church)에서 무료 셔틀이 운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ocsolidarity.com 또는 (949)346-4379에서 알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