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카운티 지진 9일 밤, 규모 5.1
2016-08-10 (수) 05:44:38
신영주 기자
규모 5.1의 지진이 레이크카운티 어퍼 레이크(Upper Lake)에서 일어났다.
미 지질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9일 오후 7시 57분경 소노마카운티 힐즈버그에서 50마일, 새크라멘토에서 85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초간 강한 충격을 준 후 총 20초간 지속됐다고 밝혔다.
또한 30분 내 규모 2.7과 3.0의 여진이 일어나 내륙쪽으로는 치코(Chico), 해안쪽으로는 포트 브래그(Fort Bragg)까지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USGS 대변인 데일 그랜트는 “북가주 지역의 지진발생지가 광범위하다는 느꼈다”면서 “이번 지진은 지난 30년간 예상외 지역에서 일어난 가장 큰 지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랜트 대변인은 “어퍼 레이크와 인접한 그린 해븐, 루체른 소규모 도시들은 지진 안전권에 속해 있었다”면서 “다음주에도 3-5회 여진을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나 빅원일 가능성은 10%”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크카운티 셰리프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지역주민들과 비즈니스 업주들은 비품과 집기들이 흔들렸고 애완동물이 무서움에 떨었다고 말했다.
유카야(Ukiah) 주민 베일리 펜조티씨는 “앞뒤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1989년 지진을 연상시켰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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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