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만7천에이커 소실***진화율 50%
▶ 욜로카운티 산불 진화율 90%

지난달 22일 발생한 몬트레이카운티 ‘소버레인즈’ 산불이 6만7천 에이커의 임야를 태웠으나 여전히 잦아들지 않다. 현재 진화율은 50%이다. [AP]
샌버나디노카운티 산불로 5,000명 대피, 학교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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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7,000에이커 삼림을 태운 몬트레이카운티 ‘소버레인즈’ 산불의 피해규모가 늘어가고 있다. 5,000여명 소방관들이 각종 소방장비를 동원해 진압에 나서고 있지만 바람이 연료 역할을 하면서 하룻밤새 104 스퀘어마일을 태울 정도로 산불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일부 주민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일부는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사이 하이웨이 1번 5개 주립공원은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다. 건물 410채는 화재 위험 상황에 놓여 있다.
당국은 화재 진행상황에 따라 도로폐쇄와 대피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소버레인즈 산불은 지난달 22일 발생해 현재까지 가옥 57채와 옥외건물 11채를 전소시켰으며, 불도저 소방관 1명이 사망했고 3명의 부상자를 냈다.
나파카운티 인근 욜로카운티에서 일어난 산불은 9일 오전까지 90% 진화됐다. 지난 2일 하이웨이 128번 몬티셀로 댐근방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5,731에이커의 임야를 태우고 건물 2채를 전소시켰다.
화재 원인 조사중이며 현재 톰슨밸리 로드만 폐쇄된 상태이다한편 지난 7일 시작된 샌버나디노 카운티 ‘파일럿 산불’이 고온건조한 날씨로 인해 좀처럼 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불 인근 지역에 5,000여가구 주민들과 학교들에 일제히 대피령과 휴교령이 내려졌다.
9일 애플밸리, 헤스페리아 및 실버 밸리 통합교육구들은 일제히 교육구홈페이지를 통해 관활 내 모든 학교들에 휴교령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들 교육구는 “산불로 대기오염이 악화되면서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휴교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9일 오전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약 11평방마일, 약 6,963에이커 이상 태우고 번지고 있으며 산불로 인해 5,300가 구가 위협을 당하고 있어 모두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173번 고속도로 선상의 138번 고속도로와 애로헤드 로드구간이 폐쇄됐으며 소방관 1,0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까지도 조사 중에 있으며 9일 현재까지 진화율은 6%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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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