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튼 지역구 획정지도 8A 확정

2016-08-10 (수) 10:44:13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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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수피리어 코트, 시 제출 지도 수용 판결

법원이 결국 풀러튼시 손을 들어주었다.

OC 수피리어 코트는 지난 8일 열린 컨퍼런스에서 풀러튼 시의회에서 다시 제출한 8A 지도를 11월8일 주민투표에 상정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풀러튼시는 당초에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던 8A 지도를 11월 투표에 부치게 된다.

이 지도는 5개 선거구에서 각 1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고 시장을 직선이 아니라 시의회에서 뽑는 것이다.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구역은 1지구로 동쪽으로는 유클리드 스트릿, 남쪽으로는 커먼웰스 애비뉴가 경계이다.


제1지구의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유권자들의 비율은 48.4%로 이 구역에서 최초의 풀러튼 한인 시의원의 탄생 가능성이 있다. 이 구역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에머리지 하이츠와 팍스 주니어 하이, 서니힐스 고등학교 인근이다.

특히 이 지도는 풀러튼 다운타운이 한 지역구로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5개 지역구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족학교를 비롯한 민권단체들은 다운타운 분할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번에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풀러튼 주민들은 이 획정지도(8A)를 놓고 지역 선거구제를 실시할 것인지 여부를 주민투표를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이번 풀러튼 시의원 선거에서는 3명의 시의원들을 새로 선출한다. 임기가 만료되는 시의원들은 제니퍼 피츠제럴드(시장), 템 플로리(부시장), 브루스 위테이커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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