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축제’서 한국의 소리 알려
2016-08-02 (화) 05:15:44
이수경 기자

지난 30일 PG 등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야외공연에서 한국전통 장단을 펼쳐 보이고 있는 몬소리 사물놀이단.
한국의 소리가 100년 전통의 주류사회 축제에 모인 수천 관람객의 귀를 사로잡으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30일 퍼시픽 그로브(PG)시 ‘등불축제(Feast of Lanterns)’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펼쳐진 이날 공연에서 몬소리 사물놀이단(단장 조덕현)이 10여분간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수천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날 공연에는 등불축제 최초 남자주인공으로 선발된 김진우(PG 고교 10학년)군이 중국 전통 복장으로 여왕과 6공주들이 함께 야외극에 등장해 연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로 111회를 맞는 몬트레이 등불 축제는 19세기 PG지역에 정착해 어업에 종사하던 중국인들의 삶과 문화를 기리는 행사로 매년 수천 명의 지역민 및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가장 큰 행사다.
26일부터 5일간 열린 이 행사는 각종 공연과 먹거리 등을 선보였으며, 축제의 마지막날인 토요일 밤에는 러보스 포인트에 마련된 야외 극장에서 야외극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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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