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카운티 산불 확산
2016-08-01 (월) 05:04:18
신영주 기자
▶ 4만 에이커 소실***진화율 18%에 불과
▶ 주택등 68채 전소, 소방관 5천명 투입

10일째 4만에이커 임야를 태우며 확산 일로에 있는 몬트레이카운티 소버레인즈 산불지역에서 30일 소방관들이 사력을 다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AP]
몬트레이카운티에서 발생한 ‘소버레인즈’ 산불이 10일째로 접어들었지만 전소면적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밤 일어난 이번 산불로 31일 저녁까지 4만 에이커 임야가 불에 탔으며 57채의 주택과 11채의 건물이 전소됐다. 이 산불은 2,000여 주택을 여전히 위협하는 등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5,300명 이상의 소방관을 투입해 소버레인즈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소방 헬리콥터와 항공기, 불도저 등 각종 소방장비를 총동원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진화율은 18%를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빅서 해안을 따라 일어난 산불지역은 가파른 지형에다 바싹 마른 수풀에 거세게 불길이 번지고 있다면서 진입도로가 없는 일부지역에는 트레일을 이용해 접근해 진화작업이 더디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8월 5일경에야 100% 진화될 것이라고 추정했지만 불길이 거세 8월 말께 100% 진화될 것이라고 입장을 바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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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