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0년간 양도시 우정*협력 기린다”

2016-07-28 (목) 05:03:03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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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 기념행사

▶ 9월초 박원순 시장 SF방문 맞춰 개최

“40년간 양도시 우정*협력 기린다”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는27일 올림픽 클럽에서 SF-서울 인적교류 첫 시행자인 조수진 서울시 주무관의 이임 축하모임을 열었다. 왼쪽부터 연흥모 주무관, 마크 챈들러 SF시 국제통상국장, 조수진 주무관, 최해건 위원장, 캐틀린 제이콥슨 SF시 직원, 자넷 로하스 자매도시위원회 스태프, 스튜어트 퐁 자매도시 위원, 김신호 자매도시 어드바이저

전통무용팀 초청공연*한류체험관 전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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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서울시가 올해 자매도시 결연 40주년을 맞아 우정의 상징인 양 시장의 상호방문뿐 아니라 혁신과 공유경제 대표주자인 양 도시간 협력 교류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해건 SF-서울자매도시위원장은 “필라델피아 민주당전당대회에서 에드 리 SF시장이 돌아오는 대로 수일내 모든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면서 “9월초 박원순 시장의 SF방문시 포트 메이슨 코웰극장(Cowell Theatre)에서 40주년 기념식과 환영만찬을 갖게 되며 서울시무용단(전통무용팀 비보이팀 포함 50명 초청)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0년간 자매도시 역사적 발자취가 담긴 기념책자가 발간되고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한류체험관을 설치해 한국과 서울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체험관에는 한류스타 포토존, 서울 명소 사진전, 서울시 정책 홍보, 예술작품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전시관 장소는 피어39, 유니온스퀘어, 파웰 바트 역사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또한 11월에는 에드 리 시장이 서울을 방문, 2013, 2014년에 이어 양 시장의 두번째 상호방문이 이뤄져 우호적 관계뿐 아니라 한미양국의 결속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7일 SF 올림픽클럽에서 SF-서울 인적교류로 샌프란시스코 시청에 첫 파견됐던 조수진 서울시 주무관의 이임 축하모임이 열렸다.

조수진씨는 “2년간 동안 많은 것을 체험했다”면서 “특히 20-30년간 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샌프란시스코 시청의 전문성이 놀라웠다”고 밝혔다.

서울시 혁신기획관실로 귀임하는 조 주무관은 “지난 3월 SF주립대 교수들과 함께 연구한 공유경제 논문을 미 행정학회(ASPA)에서 발표했다”면서 “서울시로 돌아가 공유경제에 대한 혁신을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마크 챈들러 SF시 국제통상국장은 “조 주무관과 함께 일하면서 아이디어와 행정 전반을 공유했다”면서 “그와 함께 일한 것은 행복한 경험이었다”면서 아쉬워했다. 조 주무관은 SF시와 자매도시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조씨 후임으로 샌프란시스코로 파견된 연흥모 주무관은 USF서 샌프란시스코 관광시스템을 연구할 계획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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