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녹조 현상 기승***물놀이 주의보

2016-07-27 (수) 04:42:38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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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카운티 디스커버리 델타

무더위와 가문 날씨 탓에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녹조 현상이 디스커버리 델타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보건국은 25일 인근 물가에서 허용 기준치 이상의 녹조가 탐지됐으며 이에 입수와 물놀이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미 초여름에 접어들며 오클랜드 테메스칼 과 레이크 쉐보 등 주요 유원지가 임시 폐쇄된데 이어 20여년간 더위를 피해 몰려드는 주민들의 쉼터로 인기가 높던 델타 역시 ‘녹색 공포’를 피해가지 못했다.


마릴린 언더우드 디렉터는 “도모산과 시아노 박테리아 등으로 인해 오염된 물에 노출될 경우 위장, 신경, 피부 관련 질환에 걸릴 수 있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애견의 출입을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현재 녹조로 인한 발병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당국은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자연 정화 가능 여부를 정밀 조사중에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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