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2분기 4.3%↑*두자릿수 상승세 꺾여
▶ 콩코드 지역 8.3%로 껑충 올라
올 2분기동안 베이지역 렌트비는 여전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두자릿수 가파른 인상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팩츠에 따르면 베이지역 9개 카운티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2,526달러로 전년대비 4.3% 뛰었다.
세입자들에게는 여전히 당혹스런 인상이지만 올 1분기가 전년동기보다 7.1% 오르고, 2015년 4분기보다 10% 뛴 것보다는 그나마 위안을 가져다주는 수치이다.
리얼팩츠의 사라 브릿지는 “렌트 수요가 높은 지역의 인상이 둔화됐다”면서 “수요와 공급 사이의 균형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프리 M. 미시킨 마커스 &밀칩 SF사무실 매니저는 “샌프란시스코 주변 건물 점유율이 약 95%이나 일부 건물주들은 이전보다 임대계약까지 성사되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렌트비 상승세가 높지 않아 세입자들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말했다. 리얼팩츠 보고서에 따르면 산호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2,503달러로 전년동기보다 4.0% 뛰었다. 1분기 8.6% 상승세보다는 절반이나 낮아진 것이다.
1분기에 13.7%나 뛴 오클랜드도 2분기에는 5.4% 오른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클랜드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2,959달러로, 월급의 절반을 임대료로 지불하는 세입자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오클랜드 레나 체빈은 “렌트비 지불에 갇힌 느낌”이라면서 “하우징 문제에서 달아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세입자들은 뛰는 렌트비 부담을 피해 상대적으로 렌트비가 싼 콘트라코스타카운티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코드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전년보다 8.3% 뛴 1,7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베이지역 중 가장 높은 렌트비를 형성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3,595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1베드룸 1베스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마운틴뷰 2,672달러, 오클랜드 2,663달러, 산호세 2,258달러, 플레즌튼 2,218달러이며 2베드룸 2베스 아파트는 마운틴 뷰가 3,60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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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