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소년에 전시 기회, 예술인 꿈 응원”

2016-07-22 (금) 10:05:23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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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클루·비아 공모전

▶ 10월1일까지 작품 접수

“청소년에 전시 기회, 예술인 꿈 응원”

제1회 학생 공모전시회를 개최하는 비아 척 홍 디렉터(왼쪽부터), 스테파니 노 OC 지역 학생대표, 에리카 리 LA 지역 학생대표, 갤러리 클루 임수지 프로젝트 매니저가 공모전 을 소개하고 있다.

실험적이고 발랄한 젊은 작가들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인타운에 위치한 갤러리 클루(관장 엘리 배)와 비아(BIAA•디렉터척 홍)가 공동 주최하는 학생 공모전시회(Young Artists Competition)가 바로 그것이다.

척 홍 BIAA 디렉터는 “LA 젊은 작가들의 모임인 ‘비아’가 신진작가들을 위한 전시공간 ‘갤러리 클루’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아티스트의 꿈을 펼치는 기회를 주고 싶어 처음 마련한 공모전”이라며 “어린 나이지만 수상자들에게 갤러리 작품 전시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아는 지난 2014년 Beloved In Art Associationi의 이니셜을 따 만든 비영리 단체로 작품전시 기회가 극히 부족한 현실에서 재능 있는 젊은 작가들이 힘을 합쳐 전시의 장을 만들고 서로가 서로를 후원하는 모임이다.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국제전을 가졌고 오는 9월20~30일에는 일본오사카 한국문화원과 교류전을 개최한다.

BIAA 창립 당시 전시의 장을 마련해 주어 인연을 쌓게 된 갤러리 클루의 임수지 프로젝트 매니저는 “지난2년 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경연대회를 실시했고 대상을 받은 에리카 리(폴리테크닉)양과 스테파니 노(노스우드)양을 학생대표로 영입해 이번 학생 공모전을 위해 필요한 제 반사항을 함께 점검했다”며 “다양한 예술 장르와 유아부터 고교생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모전”이라고 설명했다.

제1회 학생 공모전은 순수미술(Fine Arts), 영화(Film), 에세이(Creative Writing)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유아원생부터 12학년까지 넓은 범위의 학생들을 총 3그룹으로 나뉘어 실시한다.

순수미술 부문은 유아원부터 12학년까지, 에세이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영화 부문은 9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제한이 있다. 순수미술 부문과 영화 부문은 자유 주제이고 에세이는 ‘Who Am I?’라는 주제로 작품창작이 이루어져야 한다. 제출마감은 오는 10월1일 오후 5시까지로 신청료는 20달러.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22일로 예정돼 있다.

임수지 프로젝트 매니저는 “심사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교수와 아티스트들로 구성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할 것이나 무한한 성장의 가능성과 문화 다양성을 고려해 수상자 24명을 분야별, 연령대별로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갤러리 클루는 6X8인치 크기의 책자를 만들어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후원광고를 전면, 반페이지 혹은 대략 명함 크기로 책자에 실을 예정이다. 후원은 펀딩이 나 혹은 간단한 상품권 등 다양한 형태로 가능하다.

갤러리 클루(Gallery CLU) 주소는4011 W. 6th St. #101 LA, CA 90020

문의 (213)235-5733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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