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브릿지 위험한 곡예 주행

2016-07-19 (화) 04:41:26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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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슬카 3대적발, 운전자 체포

베이브릿지 위험한 곡예 주행

17일 베이브릿지 위에서 곡예운전을 펼치고 있는 용의 차량의 모습 [사진 CHP]

베이브릿지 위에서 위험한 곡예 주행을 일삼던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30분경 웨스트바운드행 다리에서 ‘사이드 쇼’를 펼치던 두 대의 포드 머스탱과 한 대의 쉐비 카마로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 주범 모이세스 로살레스(20)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또 다른 용의자 역시 체포된 뒤 법정 소환 명령을 받고 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대중의 통행을 강제적으로 막아서고 시속 90마일에 다다르는 고속주행과 도로 위 도넛 모양의 타이어 자국을 만드는 회전을 쉴새없이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크리스토퍼 쉐리 CHP SF지부장은 “도로 위 ‘폭탄’들을 제거하는데 시민들의 제보와 신고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좋은 예”라며 “모든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브릿지는 폭주족들의 사이드쇼가 적잖이 벌어지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무려 50대 이상이 참가한 대형 집회가 벌어지기도 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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