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센터’ 건설 문제없다
2016-07-19 (화) 04:34:58
김동연 기자

SF 미션베이에 건설될 예정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체이스 센터’ 조감도 [사진 체이스센터 홈페이지]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이 미션 베이 경기장 신축을 추진중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계획에 손을 들어주며 워리어스의 연고지 이전 행보가 한층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SF자이언츠의 홈구장 AT&T 파크와 UCSF의 어린이병원등 3개의 병동이 신축된 지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체이스 센터’는 지나친 교통 혼잡을 야기해 거주민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한 ‘미션 베이 연합’의 반대 소송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돼 왔다.
하지만 15개월의 법정공방 끝에 경기장 건설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이 내려지면서 워리어스의 SF 복귀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릭 웰츠 워리어스 구단 사장은 “오늘 우리는 또 다른 여정을 위한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었다”며 “SF 입성까지 관여된 당국과의 긴밀한 대화와 협조를 통해 북가주의 새로운 아이콘을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 리 SF시장 역시 “워리어스가 돌아오는 것은 참을 수 없이 흥분되는 일”이라며 “미션베이는 가주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패소한 미션베이 연합측이 이번 판결에 불복, 항소를 시사해 향후 변수의 여지를 남겨두게 됐다.
현재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를 사용 중인 워리어스는 2019-2020년 개막식을 체이스 센터로 옮겨 치를 계획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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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