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퓨마 산마테오 거주지 출몰

2016-07-18 (월) 04:17:12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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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슴먹이주면 냄새 맡고 와

마운틴라이온(퓨마)이 산마테오 주민 거주지역에 출몰했다.

산마테오 경찰국은 일요일인 17일 밤 8시께 퓨마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웨스트 20 애비뉴와 라 살레 드라이브까지 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집안에 있을 것을 당부하고 퓨마가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수색을 벌였지만 찾지 못했다.

산마테오 경찰국은 이같은 사실을 캘리포니아 어류야생생물관리국(CDFW)에 통보해 이 지역을 자주 수색하도록 요청했다.


CDFW가 발표한 안전 및 주의사항에 따르면 ▲사슴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 이는 가주에서 불법이며 사슴의 냄새를 쫓는 퓨마를 끌어들일 수 있다 ▲퓨마는 먼저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기 때문에 목격 시 절대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특히 새끼와 함께 있거나 먹이를 주고 있을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퓨마가 활동적인 시간대인 밤이나 새벽, 해질녘에 숲이 우거진 지역의 하이킹 및 조깅을 삼가야 한다 ▲숲에서 하이킹이나 숲 지역을 지날 시 어린이들을 옆에 가까이 두고 걷도록 한다 ▲만약 퓨마를 만나게 되면 달아나지 말고 크기(몸체)를 부풀리며, 손을 크게 흔들고 돌 등을 던진다. 어린이가 있으면 안도록 한다 등이 있다.

한편 CDFW는 작년 5월 남가주 리버사이드의 쇼핑몰에 퓨마가 나타난 적이 있는 등 최근 들어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에 퓨마의 출몰이 잦다고 주의를 경고 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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