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인의 관광지 하와이에서 아시아나항공 서비스의 진수를 선보일 것”

2016-07-13 (수) 07:56:18 강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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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호놀룰루지점 오태준 지점장

“세계인의 관광지 하와이에서 아시아나항공 서비스의 진수를 선보일 것”
“우리 가족은 물론이고 세계인들이 가고 싶어 하고 재방문하고 싶어하는 하와이에 부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세계 관광의 중심지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진수를 선 보이며 동포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국적항공사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아시아나항공 호놀룰루지점 오태준(48 사진) 신임지점장이 부임 인사 차 본보를 방문했다.

1993년 첫 취항 이후 1998년 단항했고 2011년 미주노선 확대 차원에서 복항한 아시아나항공 호놀룰루지점 신임 지점장으로 부임한 오 지점장은 “하와이 노선의 경우 복항한 노선인 만큼 매우 중요한 노선이다”며 “안전운항과 항공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항공사로 특히 현 주 5회에서 주7회 매일 운항하는 항공사로 키워갈 것”이라고 신임 지점장으로서 포부를 전했다.

“하와이는 처음 방문한다”는 오 지점장은 “하와이를 다녀 온 가족들이 또 가고 싶어 했는데 막상 와 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며 특히 “하와이의 바람과 동포사회 환영이 무척 푸근하다”고 하와이 첫 인상을 전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올해로 근무경력 24년째로 알려진 오 지점장은 러시아 사할린지점장, 광주공항서비스 지점장, 공항서비스지원 팀장을 역임했다.

<강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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