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서 부동산 에이전트의 세금 보고를 준비할때 가장 큰 공제 사항중에 하나인 자동차 관련 비용을 최대한으로 공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한대를 100% 사업용으로만 사용한다면 그 자동차를 유지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100% 공제가 가능합니다.
만일 자동차 두 대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을 하면 자동차 두 대에 들어가는 비용모두 사업 공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국세청은 기본적으로 사업상 운전하는 주행거리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자동차 비용을 계산합니다.
간단한 예로, 부동산 사업을 하시는 김사장님이 일년에 3만 마일을 운전을 하셨는데 그 중에서 2만 마일을 사업용도로 사용했다면 자동차를 운영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모든 실제 비용들의 67% 를 공제하거나 또는 2만 마일에 대한 일률 주행거리 공제를 마일당 54 센트를 적용해서 총 10800불을 공제 할 수 있습니다.
똑같은 거리를 사업상 운전을 했을 경우에는 자동차 두 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이 자동차 한대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자동차 비용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현재 개인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자동차를 사업용으로 사용할 때 가능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추가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자동차 두 대를 사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새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은 재정상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둘째, 자동차를 두 대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예로, 부동산을 운영하시는 김사장님은 벤즈와 캠리를 이용하십니다. 부유한 고객을 만날 때는 고객의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 벤즈를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캠리를 운전하십니다. 이외에도 많은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셋째로, 정확한 주행거리 기록을 매일 기록하셔야 합니다. 단순 통계에 의해 주행거리 산출은 이 경우에 인정 받지 못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두 번째 자동차의 감가 삼각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새 차를 사는 경우는 구입 가격이 바로 감가 삼각을 위한 기준이 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중인 자동차를 사업용으로 전화하는 경우는 현재 시세가 기준이 됩니다.
자동차 비용을 공제할 수 있는 방법은 실제 비용 공제와 일률적 주행거리 공제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 비용 공제는 연료, 세차, 감가삼각비, 보험, 수리비, 이자, 세금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주행거리에 비례하여 공제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모든 영수증을 꼭 보관하셔야 합니다. 일률적 주행거리 공제는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공제 비용을 간단히 주행 거리로 계산해서 마일당 54 센트를 공제받습니다.
가끔 자동차를 살 때 융자금 이자를 공제 받기 위해서 홈에쿼티를 이용해서 차를 사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률적 주행 거리 공제를 이용하더라도 이자와 세금은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한도 까지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비용에 관한 질문 중 제일 많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동차를 사는 것과 리스를 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업용 자동차는 리스보단 사는 것이 좋고 적어도 4년 이상을 가지고 계시고 10년 정도는 사용을 하셔야 감가삼각의 혜택을 최대로 이용해서 최대의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경우에는 사업용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리스하는 것보다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요즘처럼 0% 이자율을 받을 수 있을 만큼 크레딧이 좋은 경우, 두 번째는 승용차가 아닌 SUV 나 트럭을 사는 경우, 셋째는 일년에 일만 오천 마일 이상을 운전하는 경우입니다.
다음주에는 집에서 일을 하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문의: (510) 499-1224 / (925) 322-4507/ (408) 300-6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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