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올리나 리조트 포 시즌스 재개장
2016-05-31 (화) 07:20:28
코올리나 포 시즌스 리조트가 17개월간의 개조를 마치고 27일 재개장 했다.
옛 JW 매리엇 이힐라니 호텔을 인수한 ‘더 리조트 그룹’은 5억 달러를 투입해 2015년 1월부터 개조를 시작했고 150개 유닛이 들어가는 15층짜리 호화주택을 지었다. 유닛 당 판매 가격은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올리나 포 시즌스 리조트의 1박 객실료는 최저 709달러이며 방 두 개짜리 펜트하우스(3,200평방피트)는 하룻밤에 1만7,000달러이다.
이힐라니 호텔이 문을 닫았을 때는 487명의 직원들이 해고됐지만 새로 개장한 포 시즌스 리조트는 710명을 고용했다.
현재 코올리나에는 포 시즌스 리조트 외에도 ‘차이나 오션와이드 홀딩스 그룹’이 지난 12월 코올리나의 경치 좋은 부지를 2억 달러에 사들여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