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방학은 도약 위한 휴식·실력보강 기회로

2016-05-31 (화) 지나 김, 시니어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크게 작게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이 5월 말과 6월 중순에 걸쳐 방학에 들어간다. 그렇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 12학년 5월에 치른 AP 시험 성적이 7월경에 나온다. 이 성적은 대학에서 크레딧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입학하는 대학에 보내줘야 한다. 끝까지 해야 할 일을 잊지 말자.

재빠른 어필 전략으로 웨이팅에 있던 학생들이 줄줄이 어필에서 풀려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소식을 전해온다. 하지만 아직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졸업을 앞둔 시니어들은 이제 12년만의 최고의 휴식을 가지리라 기대에 차 있을 방학이다. 학부모들은 이왕 가지게 되는 방학을 좀 더 알차게 계획을 세워 지낼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주변에 일부 학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대입을 앞두고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를 종종 만난다.

특히 방학은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과 매일 같이 벌이는 파티에서 마약을 접하기도 하고 술을 마시고 운전하여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라.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방학 동안을 어떻게 하면 유익한 휴식으로 보낼 수 있는지 생각해 볼 것을 권유한다. 오랫만에 가족과 여행도 해보고, 친구들과 선교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대학은 리포트 작성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만약 이 부분의 보충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부족한 라이팅 실력을 키워 대학 공부에 보탬이 되는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오바마 대통령의 딸 말리아가 하버드에 가기전 1년을 갭이어를 보낼 계획을 세운 것처럼 도약을 위한 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계획을 세워보라. 12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잘 거두는 것이 그 다음 인생의 챕터에서 첫 단추를 잘 꿰는 것과 연관이 되어 지는 것이리라.

www.TheAdmissionMasters.com, (855)466-2783

<지나 김, 시니어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