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에서는 상담을 통하여 추천서는 11학년이 끝나는 시점에 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선생님께 부탁을 드리라는 조언을 한다. 아직 어느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할 지 조차 결정 못하고 있는 학생은 물론, 결정은 했지만 정말 내게 좋은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선생님인지 확신도 없이 막연하게 생각중인 학생들에게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
추천서에는 선생님, 카운슬러, 추가등 세가지 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2개의 선생님 추천서와 1개의 카운슬러 추천서를 요구한다. 추가 추천서는 말 그대로 옵션이고 각 대학마다 방침이 다르다.
추천서는 학생의 성과에 대한 삼자 확인 절차라고 생각하면 쉽다. 각 추천서 내용마다 학생의 다른 모습에 조명을 할 수 있다. 선생님의 추천서는 특정 과목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열정과 태도를 다루고 카운셀러의 글은 학생을 학급 전체에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시 말해, 선생님은 각 과목안에서, 카운슬러는 각 학급안에서 학생을 평가한다.
선생님 추천서 동양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수업과 교실 안 에서 대부분 조용하고 어른과의 관계형성을 힘들어하는 것에 있다. 특정 수업에서 A 학점을 받아도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없었다면 해당 선생님의 추천서는 어쩔 수 없이 평범한 추천서에 그치고 말 것이다. 해당 선생님의 수업을 들은 많은 학생 중 하나 일뿐 여러 학생 중 뛰어난 어느 부분도 표현되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B+를 받았어도 많은 수업 참여와 좋은 질문들을 통해 선생님의 어여쁨을 받는 학생인 것이 더 낫다. 또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좋은 점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약은 행동을 하는 것을 삼가하여야 할것이다.
가능하면 주요 학과목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받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체육선생님보다는 수학선생님이 좋다.) 마찬가지로 10학년때 선생님보다는 11학년때 선생님이 더 낫다. 그러니 11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어떤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받을 것인지를 지금부터 생각해 보고 선생님과의 관계를 형성, 준비하도록 하자.
카운슬러 추천서 카운슬러의 추천서는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가장 큰 목적은 학급의 다른 학생들과의 비교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대학이 가장 좋아하는 추천서는 지원서 다른 부분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를 보여주는 추천서이다.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그저 성적표나 이력서를 보면 된다. 좋은 카운슬러는 학생의 대변자가 되어 학생을 대신해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의 카운슬러와 자주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고 카운슬러에게 수시로 정보를 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메인 포인트를 전해주어야 추천서를 쓸 때도 감안을 하고 쓰게된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카운슬러를 만날 수 있도록 계획을 미리 하도록 하자.
물론 이것도 가주 공립학교에서의 현실은 쉽지 않은 것도 알고 있다. 카운슬러를 한번 만나려면 얼마나 힘든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분명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카운슬러와의 시간을 만들어 내는 학생들이 있음 또한 분명히 알고 있다. 그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을 걸쳐 1분, 2분의 짧은 시간이라도 만남을 나누고 교정 안에서 마주쳐도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나의 존재를 각인시키면 가능한 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카운슬러 추천서는 입시과정에서 매우 귀중하지만 잘 활용되지 못하는 도구 중 하나이다. 학생이 직접 할 수 없는 것을 카운슬러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겸손을 유지해야 하는 학생을 대신해 많은 칭찬과 자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인 케이스가 될 수도 있으니 언제나 카운셀러를 대할 때는 존경과 겸손을 겸하도록 하자. 카운슬러는 학생의 대변인이며 지원자에게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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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플렉스 샌디에고 센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