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 26% 산체스 17% 1·2위로 진출 전망
바바라 박서의 은퇴로 공석이 되는 캘리포니아 연방 상원의원 선거는 카말라 해리스와 로레타 산체스의 결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주 검찰총장인 해리스와 연방 하원의원인 산체스가 꾸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둘은 모두 민주당. 캘리포니아 예선 시스템은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예선 1, 2위가 결선에 나가게 되어 있다.
선거를 할 생각이 있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의 최근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26%, 산체스가 17%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전 공화당 주 의장인 탐 델 베카로는 9%, 또 다른 전 공화당 주 의장인 더프 선드하임은 6%에 머물렀다. 론 운즈라는 공화당 출마자도 있는데 1988년 이중언어 교육 삭감법안인 주민발의안을 성공시켜 널리 알려진 운즈는 여론조사가 끝난 이후 선거에 나서, 지지율은 아직 알 수 없다.
이같이 공화당 출마자가 더 많은데다가 캘리포니아에 민주당원이 다수임을 감안하면 해리스와 산체스의 결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한편 해리스는 산체스보다 더 진보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부에서는 둘이 결선에 나설 경우 공화당원 표를 가져올 수 있는 산체스가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