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무장강도
2016-03-25 (금) 11:21:45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공개한 강도 용의자들의 범행 현장.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복판으로 메디칼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업소에 2명의 무장 권총강도가 침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면 2명의 흑인 무장강도들이 지난 20일 오전 10시33분께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오개닉 하우스(9840 Garden Grove Blvd.)에 침입해 3명의 직원들을 권총으로 위협한 후 마리화나, 현금, 시큐리티 가드의 권총과 셀룰러폰을 강탈했다. 2명의 무장강도 중에서 한 명은 우지 타입의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국은 사건발생 후 수사를 벌여서 용의자 중 한 명인 에드워드 하이타워(27·롱비치)를 파라마운트에서 체포했다. 그는 현재 강도죄로 집행유예 상태로 시큐리티 가드로부터 빼앗은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 업소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한문자씨는 “한인타운이 우범지역으로 변할까 봐 두렵다”며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20~30대로 추정되는 또 다른 흑인 남성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하고 있다. 신고는 (714)741-5840으로 존 카사치아 수사관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