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하원 68지구에 출마한 해리 시두가 경쟁자들로부터 부정직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애나하임 시의원을 지낸 시두는 시장이었던 적은 없는데 이번 선거를 위한 오렌지카운티 유권자 등록 웹사이트에 시장을 역임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것.
공화당인 시두의 소개서는 정치컨설팅 회사인 길라드 블라닝사가 쓴 것으로, 시두는 단순한 실수이며 주 선거법 때문에 실수를 교정할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시두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확인할 때 pro tem이 빠진 것을 알아내지 못했다며 나중에 고치려고 했지만 한 번 유권자 등기국에 제출된 내용은 바꿀 수 없도록 한 법에 따라 등기국으로부터 내용 변경을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유권자 등기국의 닐 켈리에 따르면 내용 변경은 법원의 권한이며 그러자면 누군가가 정정 소송을 해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68지구에는 모두 7명이 출마했는데 그 중 한 명인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시간과 비용 때문에 소송은 않겠지만 시두의 정직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두의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그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2012년에 부시장(mayor pro tem)을 지냈다고 기술되어 있고 시장(mayor)으로 재임했다는 말은 없다.
68지구는 애나하임, 어바인, 오렌지, 터스틴, 빌라팍, 레익 포레스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